[신문기사]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함께도생 가평나들이" 개최 >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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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8일~9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초롱이둥지마을에서 장애인과 가족 휴식지원을 위한 '함께도생 가평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및 가족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숲속 산책과 숙박을 통해 자연 속에서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고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휴식과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구성되었다.

행사는 숲 산책 겸 보물 찾기, 다육이 체험, 바비큐 파티, 레크레이션, 삼색 수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장애인 가족의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은 약 10시간 이상으로, 대부분 부모가 맡고 있어 경제활동과 교육 등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가족 구성원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번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회원 김 모(56) 씨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외출해 특별한 하루였다"라며 "많은 장애인 가족들을 만나서 교류도 하고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말선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오랜만에 함께 한 장애인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수 있었다"라며 "엄마들이 여유롭게 차마실수있는 자유시간을 제공하고 친구들이랑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직원들과 소중한 체험을 함께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지원, 가족역량강화 등 장애인 가족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 교육 등 사회 참여를 돕고 있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을 위해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출처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https://www.discovery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