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뉴스]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주년 성과보고회" 성황리 개최 >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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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 방향 모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 조성 위한 지속적인 노력 다짐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5일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주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민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석해 센터의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금광연 하남시의장, 추미애, 김용만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 강병덕, 한동윤, 강성삼 시의원 등 지역 사회의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하남시 장애인 가족 지원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의 격려사와 김말선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이 준비한 풍물놀이와 음악 줄넘기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장애를 뛰어넘은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풍물놀이에서는 전통 악기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줄넘기 공연은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객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단순한 연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에서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복지 국가의 핵심 과제"라며 하남시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말선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센터는 개소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특히 권재용 선생님의 지도 아래 성장한 신바람 풍물팀과, 음악 줄넘기팀을 교육한 이룸움직임발달센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처럼 많은 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모여 큰 결실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시행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명수 기자 leemsu88@sundog.kr